구청 1층에 신규 조성한 '희희낙락 갤러리'를 장식할 아름다운 글귀 4월 25일까지 모집
[서울포커스] 서울 서초구가 구청 1층에 신규 조성한 '희희낙락 갤러리'에 걸릴 아름다운 글귀를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
'희희낙락 갤러리'는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 누구나 방문해 잠시 마음을 달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갤러리는 ‘글+그림+음악+향기’의 4색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구성해 구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글귀는 자유 주제로, 구민에게 희망, 위로, 감동 등의 메시지를 담은 재치있는 한글 자수 30자 이내(띄어쓰기 제외)의 창작 글귀이며 서초구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창의성, 감동성, 상징성, 재미를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30만원(5작품), 우수상 10만원(5작품) 등 총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최우수상 작품은 해당 글귀와 어울리는 그림과 함께 수상자 이름으로 갤러리에 전시되며, SNS‧홈페이지 등 홍보물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희희낙락 갤러리'는 글귀 공모와 작품 제작 등을 거쳐 오는 6월부터 오픈한다. 수상작은 글귀의 내용과 시기에 맞추어 1~2개월 주기로 올 한해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희희낙락 갤러리'를 통해 서초구청을 방문하는 모든 구민이 잠시나마 일상의 위로와 즐거움을 얻을 수 있길 바라며, 이번 글귀 공모와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구민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