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모바일 등 어르신 대상의 실습형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서울포커스] 강남구의회 한윤수 의원(대치1동, 대치4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이 12월 21일 강남구의회 제315회 정례회 제3차 본의회에서 가결됐다.
한윤수 의원은 “최근 키오스크 등 생활디지털 기기 활용 급증으로 어르신들께서 느끼는 생활 속 불편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하여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조례는 강남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생활디지털 교육을 지원하는 내용과 현장에서 생활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을 실시하는 것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교육 수강료와 실습에 필요한 비용은 해당 조례에 근거하여 지원될 예정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업소나 단체에 표창 등을 수여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지역사회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
한윤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강남구 어르신들께서 빠르게 변해가는 디지털 환경 적응에 도움이 되시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한 점을 찾아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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