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 중랑구가 오는 10월 7~8일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에서 ‘중랑패션페스타’를 선보인다.
중랑패션페스타에는 패션봉제 산업에 관한 행사와 다양한 부스가 마련된다.
먼저, 중랑구의 패션봉제 공동브랜드인 포플(FORPLE)의 2023년 가을·겨울 컬렉션이 7일 저녁, 용마폭포공원 주 무대에서 개최되는 패션쇼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컬렉션은 포플을 사랑하며 함께 만들고 입는 모든 사람인 ‘포플러(FORPLER)’를 주제로 한 32가지 의상으로 구성됐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는 신혜영 디자이너와 장형철 디자이너가 참여해 티셔츠, 바지, 재킷 등 가을과 겨울에 착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의상을 완성했다.
포플의 2023년 가을·겨울 컬렉션은 패션쇼에 앞서 포털사이트 네이버 패션타운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10월 9일까지는 구매 시 20%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포플은 2023 가을·겨울 컬렉션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인기 가수 송가인과 국내 탑 패션모델들이 함께해 중랑구의 명소를 배경으로 화보와 영상을 만들었다. 캠페인의 하이라이트 영상도 마찬가지로 중랑패션페스타 패션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 동안 포플의 상품과 브랜드 이야기를 소개하는 홍보 부스와 지역 패션봉제 업체 10여 팀의 전시·판매 부스, 패션봉제 수주 상담을 위한 비즈니스 부스 등이 패션 페스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또한 패션과 봉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부스도 마련돼 즐길 거리를 더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의 가을 대표 축제인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에서 지역의 핵심 산업인 패션봉제업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라며 “지역 패션봉제 업체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