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배우고 싶었던 교육 함께 모여 신청… 선정되면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
[서울포커스신문] 강동구는 구민이 원하는 교육을 스스로 계획하고 배울 수 있는 '누구나 배움학교' 상반기 참여자를 오는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누구나 배움학교’는 평생학습 참여의 시‧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고 교육 분야, 시간, 장소 등 모든 교육 계획을 구민 스스로가 설계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일반 주민과 지역 내 장애인·치매어르신·다문화가정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총 5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학습 운영에 필요한 강사료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학습 분야는 생활체육·문화예술·인문과정 등 평생학습 전 분야로 정규교육과정의 사교육성 학습이 아니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고, 비대면 형태의 온라인 학습도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강동구 평생학습관(강동구 구천면로 39)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강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누구나 배움학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더 많은 학습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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