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 110개소에서 접종 가능
[서울포커스신문] 동작구가 만 65세 미만 통장을 대상으로 구 자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적기에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만 65세 미만 통장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
8월 29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받은 결과 228명이 신청했으며, 신청자에 한해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사전 연락 후 방문하면 된다.
앞서 구는 기초생계·의료수급권자 및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관내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자체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하는 구민은 마찬가지로 12월 10일까지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관내 의료기관 110개소에서 접종하면 된다.
한편 국가 무료접종 대상자인 ▲ 생후6개월 ~ 만 13세 이하 어린이 ▲ 임신부에 대해서는 무료 접종이 시작됐으며, ▲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2일부터 연령별로 순차적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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