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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작부터 라디오 DJ, VR까지 중랑미디어센터에서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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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작부터 라디오 DJ, VR까지 중랑미디어센터에서 배우자!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2.09.2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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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모두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 매달 운영
지난 24일, ‘우리동네 뉴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권예리 아나운서와 참여 아동의 모습

[서울포커스신문] 중랑구의 지역 미디어 허브인 중랑미디어센터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구민들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미디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에는 ‘우리동네 뉴스 만들기’, ‘웰컴 투 VR중랑’, ‘나의 목소리가 들려’ 등 세 가지가 있다.

먼저 ‘우리동네 뉴스 만들기’는 청소년들이 뉴스에 대해 배우고 직접 뉴스를 제작해 보는 시간이다. 권예리 중랑구청 아나운서가 뉴스 제작 과정부터 발성연습, 뉴스 기사 리딩 연습법을 알려준다. 이후에는 직접 구정 소식을 전하는 중랑 꿈나무 뉴스를 제작하고 감상한다. 제작한 뉴스는 중랑미디어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웰컴 투 VR중랑’은 청소년들에게 VR(가상현실) 기기로 중랑구의 명소를 탐방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나의 목소리가 들려’는 구민이 라디오 DJ가 되어 직접 쓴 대본으로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체험이다. 8세 이상 모든 중랑구민이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기획과 대본 작성법을 배우고 보이는 라디오 녹화도 진행해 팟캐스트 DJ 체험을 할 수 있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매월 1~2회 진행되며, 중랑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체험비는 모두 무료다.

중랑미디어센터는 이외에도 센터 시설을 견학하며 유튜브 촬영, 크로마키 촬영 등 방송 체험을 할 수 있는 ‘어서와 JMC는 처음이지?’를 상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구민들에게 미디어 체험의 문을 활짝 열어둘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이 미디어를 소비하고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창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중랑미디어센터를 최대한 활용해 미디어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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