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경로당 3개소 및 홀몸어르신 총 160명에게 전달
[서울포커스신문] 성북구 보문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7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로 보양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부녀회원들이 몸에 좋은 재료들을 직접 손질하여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 구립경로당 3개소의 어르신과 홀몸어르신 등 총 160명에게 전달했다.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기금 후원을 통해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며칠 전부터 신선한 재료 구입을 위해 발품을 팔았으며, 재료손질 등 사전준비로 구슬땀을 흘렸다.
서경희 회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맛있는 한 끼를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지원하는 일에 행정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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