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신문] 동대문구는 동대문진학상담센터에서 입시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3주 연속으로 '진학 및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2년여 만에 구청 지하 2층 사내아카데미에서 대면으로 개최된다. 설명회는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설명회는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대입정보를 입시전형 일정에 맞춰 제공하기 위해 6월 11일부터 3주간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일정 부담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 개최된다.
6월 11일에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육과정 변화의 이해’와 ‘나에게 딱 맞는 과목 선택법(교육과정의 이해와 과목선택)’을 주제로 교육부 고교학점제 전문 강사이자 동대부속여고 교사인 김용진 교사가 진학정보를 제공한다.
6월 18일에는 ‘2023학년도 대입수시전형의 이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를 주제로 청원여고 교사인 박문수 교사와 대교협 대학어디가 TV로 활동 중인 김명옥 입학사정관이 강의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6월 25일에는 구청 9층에서 ‘인천글로벌캠퍼스(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겐트대)의 입학설명회가 진행되며, 구청 지하2층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전략에 대해 김명옥 입학사정관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동대문진학상담센터 누리집으로 해당 설명회 개최 3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동대문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동대문진학상담센터 6월 설명회’는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교학점제, 대입전형 등 복잡한 진학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의 풍요로운 삶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진학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