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신문] 은평구립구산동도서관마을은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마을독서활동가 양성을 위한 ‘도서관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오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운영한다.
‘도서관 마을학교’는 은평 관내에서 활동하는 독서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은평구 지역주민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23회의 강연과 2회의 탐방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고병헌, 강무홍, 김중미, 백화현, 임정진, 박소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여주고 있다.
주요 강연으로 ▲환대가 필요한 곳 도서관, 공동체 ▲문해력의 중요성 ▲함께 읽기는 힘이 세다 ▲기묘하고 아름다운 청소년 문학의 세계 ▲어르신 그림책 학교를 만들다 ▲즐거운 다문화 도서관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독서활동가는 향후, 그림책분과, 청소년책 분과, 책 읽어주기 분과 등으로 나뉘어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통해 관내 도서관,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종합복지관 등 은평구 곳곳에서 독서활동가 및 독서지도 활동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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