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신문]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는 지난달 30일 2022년 청소년동아리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2년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동아리 10곳을 위촉하는 자리였다.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은 청소년이 주체가 돼 자율적·능동적·창조성이 존중되는 문화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은 청소년 동아리 사업 운영 안내, 동아리 인준서 수여, 각 동아리 소개, 동아리 간 관계 형성, 각 동아리 소개 판넬 만들기, 선서문 낭독 등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활동하게 될 청소년동아리는 10개 팀으로 총 68명이다. 청소년동아리는 ▲도피자(애니메이션) ▲그린웨이라이브러리(밴드) ▲독동(독서토론) ▲청화(진로탐색) ▲프롬투(교육봉사) ▲반문화(힙합) ▲FC SS(축구) ▲오버행(클라이밍) ▲불광중 베이커리(베이커리 지역나눔) ▲소심한동아리(스터디) 등이 있다.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청소년들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문화의집 소속 동아리로서의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능동적 청소년 활동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동기부여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는 올해 ‘신나는 청소년이 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를 비전으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강양숙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주춤했던 청소년 활동이 2022년에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더욱 더 활발하고, 즐거운 청소년동아리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