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신문] 종로구의회 김금옥 운영위원장은 4월 18일, ‘사직동 지역맞춤형 생활안심디자인 사업’ 현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광화문 스페이스본 2단지 서쪽부터 사직로 6길까지의 구릉지로 다세대, 다가구, 고급주택, 한옥 등 다양한 주택으로 형성되어 있다. 2009년 ‘사직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구역’으로 지정됐지만 허가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이 계속 지연되어 현재 폐가 및 방치된 적치물 등으로 슬럼화 되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보안등, 가로등이 없는 골목길도 많아 여성 대상의 범죄 등에도 매우 취약하다.
이런 주민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김금옥 의원은 재개발 착공 전까지 주민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집행부에 전달하였고, 사업 계획 수립부터 예산 편성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을 통해 방치된 폐가 및 위험 시설물에 대해서는 접근통제 시설물을 설치하여 주민들을 보호하고, 노후화된 생활기반시설을 정비하여 주거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소방시설물을 교체하여 화재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관할 경찰서 및 소방서와의 업무 협조를 통해 ‘범죄예방 중점 관리구역’으로 특별히 보안 관리한다.
김금옥 의원은 “모든 의정활동의 최우선 순위는 주민의 안전”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