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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환경·개인건강 함께 지키는 '다같이 줍자 종로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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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환경·개인건강 함께 지키는 '다같이 줍자 종로한바퀴'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2.04.1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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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지구의 날’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다같이 줍자 종로한바퀴' 플로깅 활동 진행
다같이 줍자 종로한바퀴 포스터

[서울포커스신문] 종로구가 건강을 지키고 환경 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을 펼친다.

바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진행하는 플로깅 활동 '다같이 줍자 종로한바퀴'이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말한다. 쓰레기를 주워 지구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감소한 구민들이 걷고 뛰면서 건강을 지키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이번 캠페인에 관심 있는 종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하면 된다.

신청 날짜에 개별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시간인증 및 걷기 앱을 이용하여 도보 결과와 활동사진을 종로구자원봉사센터로 제출하는 방식이다.

한편 종로구는 기존의 단순 참여형에서 벗어나 건강, 환경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접목시킨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다같이 줍자 종로한바퀴’ 캠페인에는 총 135명이 참여하여 220시간을 인증했으며, 산업 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해 방석을 만들어 기부하는 등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건강과 환경을 지키고 봉사하는 즐거움과 뿌듯함도 느껴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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