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진로 프로그램 참여하면 마일리지 적립, 플라마켓에서 선물로 교환
[서울포커스신문] 서대문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 위해 ‘꿈키움 통장’을 발행하고 여기에 적립되는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서대문구 청소년지원센터의 검정고시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자신의 통장에 ‘희망 마일리지’가 자동 적립된다.
이 마일리지는 1년에 4번(3월, 6월, 9월, 12월) 열리는 플리마켓에서 무선 이어폰, 문화상품권, 모바일 상품교환권, 교통카드 등의 선물로 교환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및 진로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꿈키움 통장을 만들었는데 지난달 1차 플리마켓 때 청소년들의 호응이 컸다”고 전했다.
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진로여행, 문화활동, 4차산업 교육, 꿈드림 공연·전시 등 다양한 ‘꿈지원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서대문구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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