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종교시설 1개소 당 최대 50만원 지원
[서울포커스신문] 강동구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교시설의 방역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면서 종교계는 정규 예배를 제외한 모든 활동이 중단되고 예배 참여 인원도 제한되는 등 종교시설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강동구 관내에는 현재 약 400여 개의 종교시설이 운영 중이며, 약 70% 이상이 지원이 절실한 소규모 종교시설인 것으로 파악된다.
강동구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충실히 준수해 준 강동구 관내 종교시설을 격려하고, 방역활동에 필요한 재정적 도움을 주고자 한다.
‘강동구 종교시설 코로나19 방역활동 지원금’지급 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동구 관내에 위치하고, ▲고유번호증 ▲법인사업자등록증 ▲교단소속증명서 중 1개 이상 제출이 가능한 종교시설이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 방역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지급되며, 신청을 원하는 종교시설은 신청서를 준비하여 접수기간(4월26일~5월7일) 중에 이메일 또는 강동구청 4층 문화예술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서류 심사 기간을 거쳐 5월 중 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강동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강동구청 문화예술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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