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총 14억 5천만원 지원
[서울포커스신문] 금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감소 및 생계위기에 직면한 저소득 한계계층에게 총 15억 원의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구는 4월 14일(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복지대상자, 법정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9,730가구 14,528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계좌 이체할 예정이다.
계좌미보유자와 압류방지통장 소지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직접 지급한다.
아울러, 구는 신규로 선정되는 저소득 취약계층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추가로 총 1억 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곳곳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구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 구민들이 생계위기에 직면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