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신문] 중랑구가 지난 12일부터 지역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3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장의 KF94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저소득층의 마스크 구매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원 대상자의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경우 방문 전달도 실시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에게 이번 마스크 보급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방역물품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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