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신문] 은평구는 2020년 신규사업으로 시작된 ‘영유아 부모 심리상담’사업을 관내 영유아 부모님들의 관심에 힘입어 2021년에는 더 많은 영유아 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인원을 확대 모집 및 진행한다.
영유아 부모 심리상담 사업은 양육자의 정서와 심리를 지원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스트레스가 감소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여 가정 내의 보육학대를 예방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최근 가정 내의 학대 사례가 많아지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가정양육이 확대되고 되는 이 시기에 영유아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심리상담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영유아 부모 심리상담’사업은 은평구 영유아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4월 8일(목)부터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으로 진행된다.
심리상담을 신청한 부모는 온라인으로 부모양육 스트레스 검사(K-PSI)를 진행하게 된다. K-PSI검사는 자녀영역과 부모영역으로 나뉘게 되며 총 2가지 하위영역의 평균 점수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 대상자 20명을 선별하여 개인 상담을 진행하며 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
개인 상담은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성인상담을 전문으로 진행하는 심리상담센터에서 개인별 일정 조율을 통한 1:1 방문 상담으로 이루어진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부모의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통해 은평구 영유아와 부모 모두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