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신문]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지역 학교 청소년안전망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 지킴이’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 지킴이’사업은 지역 학교와 상담복지센터 간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wee클래스가 운영되지 않거나 전문상담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전문상담사를 배치하여 상담 지원 및 고위험 청소년에 대한 연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리 정서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상담이 어려워 상담 시기를 놓치거나 우울・불안 등 심리 정서적인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 지킴이’사업은 은평혁신교육지구사업과 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진행되며 4명의 전문상담자가 2021년 4월 ~ 11월까지 총 8개의 학교에 파견될 예정이다.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영춘 센터장은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 지킴이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2차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학교와 센터의 연계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 지킴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 및 동법 시행령 제14조에 의거 여성가족부, 서울시, 은평구의 지원을 받아 2010년도에 설립되었으며, 청소년전화 1388, 심리검사, 상담 및 교육 등 ‘청소년 상담사업’과 긴급구조, 보호, 연계, 자문 등의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운영하는 비영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