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0 19:43 (수)
중랑구, 가족사랑을 이웃사랑으로 실천하는 2021 상반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모집
상태바
중랑구, 가족사랑을 이웃사랑으로 실천하는 2021 상반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모집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1.03.10 0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40가족 120명의 가족봉사단 모집

[서울포커스신문] 중랑구가 12번째 해를 맞는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2회 운영하며, 상반기 참여자는 오는 3월 15일부터 26일까지 접수받는다. 하반기는 6월 말부터 신청 받을 예정이다. 상·하반기 각각 20가족,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주요 활동내용은 월별로 다양하다. 발대식과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망우리공원에서 인물관련 역사 학습과 환경정화 활동 ▲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반려식물 만들기와 배달 봉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회복 캠프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활동기간은 상반기의 경우 4월부터 7월 중순까지, 하반기에는 7월 말부터 11월 말까지고 월 1회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5회 진행되는 봉사 활동에서 4회 이상 참여한 가족은 가족 수료증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참여 ▷ 인터넷 접수 란에서 신청하고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 ‘해도두리’에서 따온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은 2010년부터 이어져 온 구의 대표 봉사단이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총 248가족, 833명이 가족사랑을 넘어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가족봉사단에 참여하면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가족 간 소통과 친밀감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 간의 사랑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이번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모집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운영과 함께 한방 진료가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저소득 주민 한방 의료봉사,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향토문화해설사와 함께 지역문화 바로알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자원봉사야 놀~자’, 망우리공원에 영면한 인물들의 묘소를 관리하는 ‘영원한 기억봉사단’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이어나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