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신문] 서대문구는 이달부터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지원비를 상향했다고 9일 밝혔다.
저소득(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연간 30만 원에서 40만 원, 그 외 장애인은 20만 원에서 27만 원으로 늘었다.
서대문구에 등록된 장애인이 지원한도 금액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이동기기는 수동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3종이며,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수리받을 수 있다.
구는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동기기 수리 비용 지원과 같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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