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이현희 동장)은 지난 4일 치매예방 프로그램 ‘조물조물 & 재잘재잘 희망 다솜나눔’교육을 진행했다.
영통1동은 관내 65세 이상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 150여명의 어르신 중 치매 예방·치료가 필요한 어르신 10명을 선발하여 지난달 27일부터 12주간 치매예방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날 수업에서는 밀가루 반죽으로 만다라를 구성하여 두뇌발달 촉진과 집중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치매미술 치료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주 1회 2시간씩 신체활동, 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 표출과 오감을 자극해 치매 예방 및 치료를 시도한다.
이번 사업은 영통구 치매안심센터가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며 참여 어르신에 대한 우울척도 사전사후 검사 실시로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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