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에서는 지난 6월 8일 신천동 소래공원에서 ‘우리동네 단오축제’를 열었다. 동네 어르신들이 준비한 빈대떡, 묵무침, 수박 등 간식을 나누고 소래예술단과 우리소리민요단의 흥겨운 공연마당과 동네 엄마 층으로 구성된 나눔애, 에코맘 동아리가 진행하는 체험부스, 세대별 팔씨름 대회 등 우리나라 4대 고유 명절 단오를 맞이하여 다채로운 체험마당과 공연 마당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축제에 참여한 30대 지역주민은 “이사 온 지 얼마 안 되서 이런 축제가 있는지 몰랐네요. 아이들이랑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많아 너무 즐거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택지개발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잦은 유입‧유출로 인해 발생되는 마을 공동체 문화 형성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기적인 마을 축제를 열어 지역 주민공동체 회복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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