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잉락 친나왓 총리가 지난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등 경제인 4단체가 초청한 오찬에 참석했다.
경제인 단체는 이날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친나왓 총리를 롯데호텔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친나왓 총리는 "태국은 홍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차원에서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30조원이 넘는 돈을 투입할 계획인 만큼 한국에서 더 많은 투자를 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하며 또한 "올해 방콕-치앙마이(3.5시간) 고속철도가 새로 개통되는 것을 비롯해 연결성이 한층 좋아졌으니 한국 관광객이 더 늘었으면 좋겠다"고 이어 말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 인기 절정의 아이돌 그룹 2PM의 닉쿤이 참석해 친나왓 총리의 발언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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