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지난 1월 14일(월)을 시작으로 25일(금)까지 2주일간 지역 내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겨울방학 꿈틀이학교season6’ 를 진행하였다.
‘겨울방학 꿈틀이학교 season6’ 는 2016년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6번째 진행된 사업으로,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의 지원을 통해 방학 중 장애청소년들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과 다양한 외부체험학습 제공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원예, 난타, 제과 등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강사 연계를 통한 수업을 기본으로, 성남시장애인체육회의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서비스를 통해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수업이 진행되었다.
특히, 63스퀘어, 롯데월드, 영화관,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 국립과천과학관 등 외부활동 또한 다채롭게 진행되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꿈틀이학교를 통해 아이가 매우 좋아한 것도 있지만 아이의 동생과 둘만의 시간을 보낸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종민 관장은 “꿈틀이학교를 통해 장애청소년의 일상환기와 사회성 향상뿐만이 아닌,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감소 또한 지향하고 있다.”며 “성남시교육지원청과 잘 소통하여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성남시 중원구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