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강북1)은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운영 중인 서울 썸머 비치(Seoul Summer Beach) 행사장을 방문하여 시설물과 주변 환경을 둘러보았다.
서울 썸머 비치는 광화문광장 내 피서지형 휴식 공간을 구축하고 워터 어트랙션과 수영장 등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는 것으로 2023년 서울관광재단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민간(현대백화점)과 협업하여 주변일대에 푸드트럭, 마켓, 포토존 등 다양한 컨텐츠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당초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17일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서울로 집결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이틀간 연장하여 8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도심 내 피서지 경관 조성을 통해 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연일 한낮 최고기온 37도를 육박하는 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폭염으로 새만금 잼버리 대회 참가자 일부가 일탈하며 서울 도심으로 집결되어 있는 만큼 서울시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 도심 남산 야간등산 체험 프로그램과 서울 썸머 비치 연장 운영, 서울시티투어버스 서울 야경투어 할인행사 등 ‘잼버리 관광’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물놀이를 즐기지 못한 시민들에게는 빌딩 숲속 피서지 경관 조성만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속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색다른 경험에 환영한다” 며 “물놀이장 내 안전사고를 철저하게 예방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물놀이 후 즐기는 주변 푸드트럭에 식중독 등 여름철 먹거리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갑작스런 폭염으로 잼버리대회에 일탈한 대원들도 여러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스카우트 맞춤형 관광이 가능하도록 언제든지 준비된 서울 관광의 위력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