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신문] 마포구가 1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각계 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로 보육전문가와 어린이집 원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마포구 보육 발전을 위해 협력해주시는 위원회에 감사를 전하며, 저출산은 우리 모두의 문제인 만큼 앞으로 보육정책위원회가 아이들이 행복한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마포형어린이집 시범사업을 올해 4개소에서 내년 10개소로 점차 확대하고 이달 중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구립 햇빛센터를 마포구보건소 2층에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