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신문]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가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장협의회에서 시도별로 공항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의원들의 참여를 받아 구성이 됐으며 본격적으로 전국 단위의 위원회로 특별히 주목을 받고 있다.
이하 참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의회 우형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국민의힘) △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국민의힘)△광주시의회 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강원도의회 최규만 의원(국민의힘) △전남도의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김황국 부의장(국민의힘) 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공항소음 특별위원회 위촉장을 수여하며 특별위원회의 책임 있는 역할과 활동을 부탁하며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지지를 표명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위원장으로 제주도의회 김황국 부의장, 권역별 부의원장으로 수도권 홍원길 의원, 충청권 안경자 의원, 호남권 최무경 의원, 영남권 박소영 의원, 위촉 의원으로 서울 우형찬 부의장, 부산 이복조 의원, 인천 신영희 의원, 울산 정치락 의원, 경기 박상현 의원, 경남 최학범 부의장이 수여했다.
공항소음 특별위원회 김황국 의원장은 전국 권역별 위원들의 향후 활동을 위한 위촉 의원의 연대와 협의를 강조하며 권역별 시급한 현안 사안을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제시 등 안건을 논의했다.
서울시의회 우형찬 부의장은 대한민국의 지리적 특성상 공항의 중요성과 역할을 부정할 수 없으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
이어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의원들과 함께 전국에서 공항 소음문제 해결을 요청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을 다짐했다.
끝으로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이후 공항소음 피해지역의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하여 오는 9월 1일 제주도의회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약속하며 성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