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욱 변호사 “가짜뉴스 유포자들, 떨고있나?”
민주당 가짜뉴스모니터단 이헌욱 단장 맹활약에 관심 증폭...가짜뉴스 반드시 없앨 것
더불어민주당이 댓글 조작을 위해 ‘매크로프로그램’ (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하는 프로그램) 사용 정황이 있다며 경찰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가짜뉴스모니터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이헌욱 변호사의 활약이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회 댓글조작·가짜뉴스법률대책단(조용익 단장)은 3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해 수사의뢰했으며 위법사항 발견 시 엄중 처벌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짜뉴스를 직접 모니터하고 매크로프로그램 사용 정황과 국가정보원 댓글부대의 악성 댓글 등록과 조작 방식이 매우 흡사한 유형이라는 것을 밝혀낸 성과의 중심에는 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회 댓글조작·가짜뉴스법률대책단의 가짜뉴스모니터단 단장 이헌욱 변호사가 있다.
이헌욱 변호사는 지난 29일에 청와대의 탄저균 수입 및 김대중·노무현 정부 특수활동비 관련 일부 보도를 '가짜뉴스'로 규정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민주당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받은 신고를 선별해 211건에 대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했다.
또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비롯해 최교일, 박성종 의원을 성남FC와 네이버, 희망살림간의 상호 협약에 따른 후원과 관련해 김성태, ‘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을 저질렀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이헌욱 변호사는 31일 기자회견에서 "네이버에 기사 게재 즉시 명령 체계를 통해 일사불란하게 악성 댓글을 등록해 조작하는 방식이 국정원 댓글 부대와 매우 흡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변호사는 “댓글조작은 여론조작이고, 국민주권주의에 반한고 실정법상으로 범죄”라며 “정당한 권한 없이 타인의 아이디를 사용하거나, 경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조직적으로 동원하거나, 매크로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여론을 조작하는 행위가 댓글조작으로 절대로 허용될 수 없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댓글조작, 가짜뉴스모니터단은 지속적으로 댓글조작 정황을 모니터하고 자료를 수집분석해서 고소고발 조취를 취할 것이다.”이라며 “네이버 등 포탈에도 자정조치를 취해줄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헌욱 변호사는 “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회 댓글조작·가짜뉴스법률대책단의 가짜뉴스모니터단은 가짜뉴스를 끝까지 찾아서, 마지막까지 처벌해 다시는 가짜뉴스와 댓글조작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없앨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정원 댓글사건과 세월호 참사,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최근 제천 화재 사건에 이르기까지 국민들의 여론을 왜곡하며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짜뉴스와 댓글조작이 이번에는 뿌리 뽑힐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 있는 가운데, 가짜뉴스모니터단 단장인 이헌욱 변호사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