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761명 이용, 서울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안내지 초등학교 배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최다 이용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38.5%) 안내지 보급
[서울포커스]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학생들이 서울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울시 초등학교에 안내지를 제작‧배포한다.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011년 4월 서울시 및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된 이후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인력 교육 및 훈련, ▲컨설팅 등 서비스 품질관리 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기획‧발굴,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 정서적 문제 등 정서·행동 부적응에 대해 적합한 조기개입을 통해 건강한 심리‧정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이용권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140%이하이면서 만18세 이하 아동‧청소년 또는 고등학교 재학 중인 청소년이 12개월 동안 주 1회씩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작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이용한 서울시민은 총 12,373명이고, 이 중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는 전체 서비스 대비 이용률이 가장 높은 38.5%(4,761명)를 차지했다.
이번에 배포하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홍보지는 서비스 대상, 기간, 이용료, 내용, 신청 방법 등 서비스 신청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서울시 570개 초등학교 위(Wee)클래스 및 학교사회복지 담당자에게 배포됐고 지원단 홈페이지에서 PDF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김연선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은 “서울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정보 제공을 통해 사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대인관계, 정서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이 심리지원서비스를 이용하여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