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친구들과 '해피트레인' 타고 신나는 여름방학 다녀왔어요~
2023-08-04 신용섭 기자
[서울포커스] 지난 3일 중랑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해피트레인’을 타고 강원도 강릉으로 신나는 여름방학 여행을 다녀왔다.
‘해피트레인’은 구와 한국철도공사(KORAIL)가 2016년부터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기차여행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랑구 6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및 인솔자 175명이 참여했으며, 아동들은 KTX를 타고 강원도 강릉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런닝맨 체험관에서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소금강 에코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수확한 채소로 피자 만들기와 농촌 체험을 하며 바른 먹거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떠난 이번 여행이 우리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이들 모두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