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어린이 문화예술교육으로 미래 세대 관객과 만나다
오케스트라 감상, 발레체험, 뮤지컬 실연, 무대기술효과체험, 만들기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
[서울포커스신문] 세종문화회관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 등에서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 어린이 대상 교육프로그램은 여러 예술 장르를 감상하고 직접 실연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어린이의 시각에 맞춘 오케스트라 공연인 '오케스트라 여행'은 3D 애니메이션 영상과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 교육이다. '어린이예술탐험대'는 2008년부터 이어져온 어린이 예술교육으로 실연 중심의 예술교육을 지향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꿈의숲아트센터 '무대효과체험프로그램'에서는 무대전문가에게 직접 조명과 음향효과를 배워 볼 수 있다. 세종충무공이야기 '상설프로그램'은 가족단위, 외국인 대상으로 열쇠고리와 배지, 자석오프너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세종어린이시리즈 '오케스트라 여행'은 악기와 오케스트라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는 ‘렉처 콘서트’로 연주와 해설, 3D애니메이션 감상까지 함께하는 입체적인 교육콘텐츠이다. 세종키즈아카데미 '어린이예술탐험대'은 실연 중심의 초등학생 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클래식과 뮤지컬,탭댄스,발레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어린이시리즈 '오케스트라여행'은 진양혜 아나운서가 사회와 강의를 맡고, 디토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이효주와 일리아 라쉬코프스키가 출연한다. 생동감 넘치는 3D 애니메이션 영상과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와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의 무대를 동시에 감상하며 어린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세종키즈아카데미 '어린이예술탐험대'는 무용,노래,실연 등을 중점으로 교육 프로그래밍했다. 1회에 1시간 반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레 탐구생활’은 유니버설발레단 발레 시연을 감상하고 직접 발레복을 입어보며 발레를 배울 수 있다. ‘싱잉키즈’는 뮤지컬 배우와 함께 유명 뮤지컬 넘버를 직접 불러보는 클래스이다. ‘클래식월드’는 클래식 악기를 체험하고 이론교육을 함께 하는 과정이다. ‘뮤지컬 아카데미’는 8월에 진행되며 총 8회차 교육으로 연기와 탭댄스를 배우며 발표회까지 이어진다.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무대효과체험프로그램'은 실제 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지는 조명효과와 음향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귀한 기회이다. 세종충무공이야기 '상설프로그램'은 어린이가 좋아하는 열쇠고리, 배지, 그립톡 등을 부모와 함께 꾸미며 소소한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
꿈의숲아트센터 '무대효과 체험 프로그램'은 5월부터 진행되며 공연 속 빛과 그림자를 이용하는 조명효과, 소리의 이동과 반사와 울림 등 음향효과를 무대전문예술인의 지도록 직접 어린이가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세종충무공이야기 전시관 '상설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외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하여 유료체험(회당 2천원, 현장구매)으로 열쇠고리, 배지, 자석오프너, 복주머니, 그립톡 만들기를 할 수 있으며 세종대왕과 이순신 관련 소재를 도안으로 채색도구를 이용해 꾸미는 체험이다. 무료체험으로 붓글씨 한글이름쓰기, K-컬쳐 어트랙션(한국콘텐츠진흥원 운영, 이순신 장군 4D영상), 세종이야기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오케스트라여행', '어린이예술탐험대', '무대효과체험프로그램'은 세종문화회관 누리집(홈페이지) 등 에서 예매접수가능하며, 세종충무공이야기 '상설프로그램'은 현장 방문 접수하고 있다.
'오케스트라여행' '어린이예술탐험대', '무대효과체험프로그램'는 3월 말부터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접수를 시작했으며 초등학생이상이며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세종충무공이야기 '상설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동반 부모, 외국인까지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