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022년 제2기 참살이실습터 교육생 수료식 개최
경력단절자, 청년‧취약계층의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참살이실습터’!
[서울포커스신문] 송파구가 지난 22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2기 ‘송파 참살이실습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강사 및 수료생 약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과정 동영상 시청 ▲수료자 창업 사례 발표 ▲발달장애 학생 소감 발표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풍납동에 위치한 ‘송파 참살이실습터’는 구가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취‧창업 지원센터다. 경력단절자, 청년‧취약계층의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기술교육, 실습 및 체험,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제2기 교육은 ▲바리스타 ▲코딩메이커 ▲테라리움전문가 ▲스마트창의블록지도사 ▲캘리그라피지도사 5개 강좌가 13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57명의 송파구민이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는 발달장애인 일자리 동행 프로젝트로 바리스타 양성과정에 참여한 서울시 발달장애인 사회적응지원센터 학생들이 함께하며 교육과정에서 느꼈던 소감을 발표하고 자립을 위한 새로운 도전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송파 참살이실습터’는 구민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과정을 꾸준히 발굴하고 구직 수요가 많은 과정을 중심으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 2월 중 2023년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재미있는 실습형 교육으로 해당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기쁘다”면서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이 배움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