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에 청년의 열기와 활력을 불어넣는다 '2022 관악 청년 예술동아리 거리공연팀' 모집
관악구에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자를 대표로 하는 2인 이상의 청년 예술동아리
[서울포커스신문] 관악구가 청년세대만의 독특한 특성을 가진 예술문화활동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구는 오는 10월 7일(금)까지 ‘2022 관악 청년 예술동아리 거리공연’에 참여할 끼와 재능을 가진 청년 예술인을 모집한다.
‘2022 관악 청년 예술동아리 거리공연’은 지역 명소나 광장, 공원, 시장 등 일상 속 청년 문화공간 거점을 확대하고 지역 내 젊은 예술가를 발굴, 창작 활동을 지원해 올바른 거리공연 문화 정착을 돕는다.
개방된 휴게 공간 곳곳에서 청년들이 자유롭게 거리공연을 열어 청년 예술가에게는 예술 활동의 기회를, 구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노래, 연주, 춤, 마술 등 거리공연이 가능한 모든 장르의 공연 문화·예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관악구에 거주 또는 생활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예술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청년 예술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공연 일정 및 장소를 자유롭게 정하여 공연할 수 있는 2인 이상 구성된 팀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7일까지이며, 지원신청서 및 공연 영상을 심사해 12일 최종 선발된 청년 예술동아리 8개팀을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들은 11월 말까지 관악구 내 개방 공간 어디서나 팀별로 일정을 자유롭게 정하여 공연하게 되며, 구에서는 소정의 공연료를 지급한다.
한편 구는 청년 네트워킹 공간과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관악 청년 문화존(Zone)’ 사업을 운영, 지역 내 15개 공간에서 청년들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년 문화예술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30분, 관악구 복합문화공간 문화플랫폼S1472 공연 무대에서는 ‘관악 청년 문화존’ 사업의 두 번째 성과발표회로 ‘도토리’ 공간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도토리 합창단’ 첫 발표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일반적인 가곡이나 성악곡이 아닌 팝송, 가요, 드라마 OST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적인 음악을 합창하며 팀 도토리의 다양한 라이브 악기 연주로 기존의 합창단과는 색다른 합창단을 선보인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예술인의 거리공연은 구에 젊음의 열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구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