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자활근로사업 'GS25편의점 사업단 2호점' 개소
저소득 주민 자활 일자리 제공 및 자활사업 활성화 향상 기여
2022-09-27 서울포커스 기자
[서울포커스신문] 강동구는 지난 23일, 강동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자활근로참여자에게 안정적 수입 및 전문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편의점사업단 2호점인 GS25 암사광나루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편의점사업단’은 강동지역자활센터와 GS리테일이 업무협약을 통하여 근로능력은 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매장 관리 및 운영 노하우를 익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자활사업단이다.
앞서 2018년 6월, 강동구 암사1동에 문을 연 1호점(강동암사점)에서는 11~12명의 자활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또한, 2021년 11월에는 1호 편의점사업단 참여자 4명이 근로하면서 축적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활기업(GS성내동원점)을 창업했다.
이번에 암사2동에 문을 연 2호점(암사광나루점)은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6명의 자활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역량 강화와 자활자립을 지원한다.
유희수 생활보장과장은 “자활근로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편의점을 비롯한 카페운영, 택배, 소독방역 등 16개 사업단과 1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