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배 주고받으세요~ ‘안심택배함’ 설치

2022-09-02     서울포커스 기자

[서울포커스신문] 광진구가 군자동 주민센터 입구에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안심택배함’을 설치했다.

‘안심택배함’은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무인보관함을 통해 택배를 받거나 보내는 서비스로, 인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용자가 택배 받는 곳을 보관함 주소로 기재하면, 택배 도착 후 휴대전화 번호로 보관 사물함 번호와 인증번호를 받게 된다. 문자를 받고 48시간 이내에 택배를 찾아가면 된다. 단, 48시간을 넘기면 하루마다 천 원씩 요금이 부과된다.

구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2013년부터 동부여성발전센터를 시작으로, 각 동주민센터나 체육센터, 공영주차장 등에 안심택배함을 설치, 운영해왔다. 이번 신규 설치는 1인가구의 안전과 생활편의 지원을 위해 군자동 주민센터 입구에 이뤄졌으며, 구 내의 안심택배함은 13개소에서 14개소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