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지역 아동 청소년 무용의 꿈 이루는 "이꿈 무용단" 선보여
초등학교 저학년, 중학생 대상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무용 인식 저변 확대 기대
2022-07-07 서울포커스 기자
[서울포커스신문]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꿈의 무용단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무용 교육 프로그램 '이꿈 무용단(이제는 꿈을 이룬다)'을 진행한다.
이꿈 무용단은 지역 내 초등학교 1~3학년, 중학교 1~3학년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6회차로 진행된다. 교육이 종료된 11월에는 2회차의 결과 발표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이꿈 무용단'은 음악과 미술, 문화, 연극 등의 예술 장르가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자기표현과 대인관계, 창의적 능력함양에 대한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회차 빛과 어둠 2회차 나만의 계절 이야기 3회차 나와 닮은 꽃 등 '나'의 탄생과 환경, 미래의 꿈까지 연결되는 단계적 창작 과정을 경험케 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무용 예술 전문단체인 '댄스시어터 샤하르'와 협력하여 교육 운영 및 자문단을 구성하고, 지역 아동 청소년의 주체적인 문화예술 향유와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무용 교육에 대한 인식의 저변이 보다 넓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