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 활동 통해 50+세대 재능 발견의 발판 마련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강동구청 내 전통 민화 모사작 20여 점 전시
2022-06-16 신용섭 기자
[서울포커스신문] 강동구는 강동50플러스센터의 ‘아름다운 우리민화’ 교육 프로그램 수료생들이 지난 10일까지 강동구청 제2청사 내 카페 갤러리에서 커뮤니티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우리민화’ 교육 프로그램 수료생들로 구성되어 활동 중인 '해와 달', '까치와 호랑이' 커뮤니티가 함께 준비했다.
민화 초보들로 이루어진 자조 모임인 두 커뮤니티가 매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커뮤니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민화 교본, 온라인 동영상 등을 활용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두 커뮤니티는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신윤복의 '미인도'를 비롯하여, '청룡도', '연화도', '괴석모란도' 등 전통 민화 모사작 20여 점을 강동구청 제2청사 내 카페 갤러리에 전시하여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커뮤니티 회원 강씨는 “민화라는 새로운 것에 대한 배움과 도전 자체에도 의미가 있지만 관심사가 같은 동년배들이 모여 무엇인가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것에 대한 성취감이 크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강동50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커뮤니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