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천호보건지소 의사 특강 실시
6~7월 두달 간,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지역 주민 대상 의사 특강 실시
2022-06-03 서울포커스 기자
[서울포커스신문] 강동구 천호보건지소(강동구 구천면로 297-5)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사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의사 특강은 암, 알코올, 우울증을 주제로 4주차에 걸쳐 진행된다. 1~2주차에는 현대인의 사망률 1위 질환인 암의 예방 및 관리, 3주차에는 각종 사고 및 합병증을 유발하는 알코올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다룬다.
이어 4주차에는 정신질환이라는 편견으로 인해 치료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 우울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6~7월 두달 간,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에 천호아우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실시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천호보건지소는 의료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천호동 권역의 주민들을 위해 지난해 11월 개관한 구의 2번째 보건지소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의식을 개선시키기 위한 다양한 특강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