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취약계층 아동 87명에게 과학문화바우처 지원

1인당 3만 원 상당, 과학문화 상품과 서비스로 교환할 수 있어

2022-05-17     신용섭 기자

[서울포커스신문] 서대문구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 87명에게 1인당 3만 원 상당의 과학문화바우처를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과학문화 상품과 서비스로 교환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앞서 구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 참여 신청을 했다.

지급 대상은 6세 이상의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기초수급, 차상위, 한부모 가정의 아동 등이다.

과학문화바우처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중 온라인 포인트로 지급되며 이곳에서 올 연말까지 과학 공연과 전시 관람, 교구와 도서 구입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 및 가족 지원 등의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번 사례와 같이 다양한 자원을 적극 발굴·연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