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어린이날, 성북구 전체가 놀이동산

5월 5일 성북구 어디를 가도 어린이날 행사 즐길 수 있어

2022-05-05     신용섭 기자

[서울포커스신문]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나라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성북구가 구 전체를 놀이동산으로 만들었다.

구에서 운영 중인 아동청소년 시설인 ▲성북구 놀터 5곳, ▲월곡청소년센터, ▲성북문화의집,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각 시설별로 특색을 담아 체험존, 놀이존, 먹거리존, 포토존을 열어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사진 촬영, 우리가족노래자랑, 비눗방울 놀이 등 뜻깊은 가정의 달 활동도 준비했다.

어린이날 당일이 지나도 100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성북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나는_어린이' 그냥 놀고 싶어’가 아리랑 어린이도서관, 성북어린이 미술관 꿈자람, 아리랑시네센터 등 성북구 일대에서 계속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각 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어우러져 성북구에서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우리 미래인 아동의 권리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