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는 2월 5일부터 2월 27일까지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성남지역건축사협회의 재능기부를 받아 해빙기 재난사고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분당구청 건축과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관내 건축공사장 67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에 따른 지반변위 및 공사장 안전조치 등 안전사고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 시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비치 및 인화물질 방치에 따른 건축공사현장 주변 환경 정비 등을 병행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현장 개선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지반침하와 균열 등이 발생한 현장에 대하여는 정밀진단 등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해 나아갈 계획이다.
성남시 분당구는 앞으로도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분당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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