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까지 장통교와 삼일교 구간 사이 ‘필리핀 카피즈 전등’ 전시
필리핀관광청이 오는 17일까지 청계천 일대에서 진행되는 ‘2013 서울등축제(Seoul Lantern Festival 201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3 서울등축제’는 ‘한성백제 천년의 꿈’을 주제로 하며 필리핀관광청은 백제 화합의 정신을 나타내는 장통교와 삼일교 구간 사이에 ‘필리핀 카피즈 전등(Philippine Capiz Lanterns)’ 을 전시한다.
이번에 축제에서 선보이는 필리핀 ‘카피즈(Capiz)’ 전등은 필리핀의 큰 명절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에 가장 사랑 받는 상징물로 빛에 따라 신비로운 색채감을 뽐내며 화려한 컬러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켜 관람을 온 많은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지사장은 “한국의 역사를 주제로 한 이번 서울등축제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 며 “많은 시민들이 축제에 방문해 필리핀의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카피즈 전등을 관람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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