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을 위로하는 청소년동반자의 지지모임」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동반자 활동 평가와 지지모임이 12월19일(수) 10:00~14:00에 진행되었다.
이번 평가회의를 통해 1년간 위기청소년을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와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여 연계하며 수고한 청소년동반자 활동을 돌아보고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였다.
청소년동반자 활동 시 좋았던 점과 개선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1년간 위기청소년을 만나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사례들을 공유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15명의 청소년동반자들은 “최전방에서 위기청소년을 만나며 감정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지칠 때가 있는데 이번 평가회의를 통해 힘을 얻었다.”,“위기상담이라는 긴급한 상황에 대해 이해하는 청소년동반자 간의 나눔 자체가 큰 도움이 된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고하였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상황에 개입하는 청소년동반자의 소진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연간 4회의 평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동반자란 지역사회 위기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움이 되는 자원을 연계하는 상담복지전문가이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대상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만 9세~24세의 정서적, 환경적 위기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청소년이다. 본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상담지원, 심리·정서적 지원, 지역사회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문의나 상담신청을 원하는 경우 ☎031-756-1388로 전화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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