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11월28일, 강북농아인쉼터에서 열린 ‘2024 청각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강북구지회(이광순 지회장)에서 한국마사회 강북지사(김종호 지사장) 지원으로 주최한 행사로, 김장을 함께 해보고 나눔으로써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준비된 김장김치는 강북구 청각·언어 장애인 1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명희 의장은 안정인 강북구수어통역센터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었고, 행사에 참여한 농아인들에게 직접 만든 김치와 준비된 수육을 나눠먹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명희 의장은 “이 행사는 단순히 김치를 나누는 것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농아인을 비롯한 모든 주민들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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