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2-19 16:23 (목)
성북구, 종암동 동복지대학 4년차 개강
상태바
성북구, 종암동 동복지대학 4년차 개강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4.10.08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복지대학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동 지역사회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도모
종암동 동복지대학 개강식 모습

[서울포커스] 성북구 종암동이 지난 4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으로 ‘동복지대학’ 4년차 개강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동복지대학은 주민 스스로가 지역에서 해결해야 하는 복지 문제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여 실행에 옮긴다는 데 의미를 지닌다.

이번 복지대학은 종암동주민센터와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진행하게 되며, 총 30여명의 마을 복지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종암동 동복지대학은 오는 10월 31까지 총 4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올해 동복지대학 공통주제인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방안’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시범사업과 실천 활동을 계획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정세균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복지대학의 교육과정 및 실천활동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이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여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보살피는 협의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주민들에게 늘 감사드린다. 지역의 복지수요가 나날이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마을과 이웃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복지대학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사회 복지 리더로서 활동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