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 서울 강서구가 기업과 구직자 간의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지원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인력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진행하는 현장 면접 프로그램이다.
이번 매칭데이는 오는 25일, 26일 각각 개최되며 구와 협약을 맺은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삼구아이앤씨가 참여해 마곡 마이스단지의 보안 관리자 및 미화인력을 채용한다.
먼저, 25일에는 보안팀(대원, 주임) 총 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보안 근무는 3조 2교대 방식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마곡 마이스단지 특별계획구역 CP1(공항철도 마곡나루역 6번 출구 인근)에서 보안 순찰 및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자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면접은 강서구 일자리센터 4층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강서구민 누구나 가능하다.
26일에는 미화팀(주임, 반장, 사원) 총 4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간근무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근무자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근무한다. 마곡 마이스단지 특별계획구역 CP1에서 미화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면접은 강서50플러스센터에서 실시한다. 여성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남성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강서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 일자리센터를 방문할 경우 이력서 작성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가 원활하게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톡에서 ‘강서구일자리센터’ 채널을 추가하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발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