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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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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확대 운영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4.07.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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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하면 그 외 시간도 이용 가능
성북구청 전경

[서울포커스] 서울 성북구가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위해 운영하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8월과 9월 2달간 확대 운영한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사회초년생 등 부동산 계약이 어려운 1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여건에 밝은 주거안심매니저를 위촉해 전·월세 계약상담, 집보기 동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은 월요일과 목요일(13:30~17:30) 주 2회 운영해 왔다. 8월부터 9월까지 2달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회로 확대한다. 전·월세 수요가 급증하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사기 등 부동산 계약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 거주 또는 거주 예정 1인가구이며 독립가구 예정자도 포함한다. 사전에 주거안심 매니저와 협의하면 그 외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1인가구를 위한 부동산계약 관련 피해 방지를 위한 서비스 등 1인가구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성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의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2022년 시작했다. 2023년에는 계약상담, 주거탐색, 집 보기 동행, 정책안내 등 총 109건의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용자들은 “전 재산과 다름없는 큰 금액이 오가는 데다가 사전 지식이 부족해 불안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주거안심 매니저의 전문적인 상담과 집 보기 동행을 통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었다”, “성북구 1인가구로서 정말 필요한 서비스를 위해 고생하시는 성북구 직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등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구는 앞으로도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지원하고 부동산 계약 관련 피해 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안정적인 주거 정착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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