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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체스연맹, 성북구에 체스 500세트, 교재 200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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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체스연맹, 성북구에 체스 500세트, 교재 200권 기부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4.06.20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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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 체스용품 전달할 예정
성북구 체스연맹 체스용품 기부 전달식

[서울포커스] 지난 6월 19일 서울 성북구와 성북구 체스연맹이 유소년 체스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체스용품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성북구 체스연맹은 체스 500세트와 체스 교재 200권을 성북구에 기부했고, 구는 관내 초등학교(14개교), 지역아동센터(23개소)에 체스용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 배부된 체스물품은 학생들의 여가 및 취미활동, 동아리 활동, 돌봄교실 교구재, 학년별 체스대회 개최 등의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특별시 체스연맹 박흥철 회장, 대한체스연맹 김근용 사무처 팀장, 성북구 체스연맹 소속 방정배 고문, 유진욱 지도위원, 홍해미 여성동아리 회장, 김지안 초등동아리 회장, 성북구의회 정윤주 행정기획위원장도 참석해 체스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성북구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세계체스연맹(FIDE)에 따르면 체스는 전세계 201개국이 회원국으로 가맹되어 있으며, 1990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되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다.

한편, 성북구 체스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 체육회가 후원하는 ‘서울시민 체스대회’가 6. 22. ~ 7. 14. 기간 중 예선전을 거쳐 오는 7월 21일 성북구청 지하 다목적실에서 결선 대회가 열린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성북구 체스연맹의 뜻 깊은 나눔을 통해 일상에서 체스를 즐기는 문화가 지역사회에서 확대되길 바라며, 특히 교육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의 인지 발달과 사회성을 기르는데 체스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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