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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반려동물 추모관 및 노들섬 수변문화공원 예정 부지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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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반려동물 추모관 및 노들섬 수변문화공원 예정 부지 현장방문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4.06.14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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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 전 현장점검으로 사업추진의 적정성 점검
연천군 – 반려동물 추모관 관련 현장방문

[서울포커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6월13일에 제324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의 첫 일정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를 앞두고 반려동물 추모관 예정부지(연천군)와 수변문화공원 예정부지인 노들섬을 현장방문을 했다. 사실상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전반기 마지막 현장방문이다.

연속된 이번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6선거구)을 비롯해 박유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3선거구), 구미경 위원(국민의힘, 성동2선거구), 박수빈 위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 구로3선거구),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선거구), 옥재은 위원(국민의힘, 중구2선거구), 오금란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선거구)이 참여했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제324회 정례회에서 심사할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총 7건이며, 현장의 의견수렴이 필요한 반려동물 추모관과 문화공간 조성이 적정한지 점검이 필요한 노들섬 등 2개소를 선정했다.

연천군에 설치 예정인 반려동물 추모관은 반려동물의 사체 처리(서울시 기준 연간 13만 4천여 마리로 추정) 등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고, 무단매립 등 반려동물의 장례문화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행정자치위원회는 연천군을 방문하여, 연천군(인구정책사업실) 서울시(동물보호과) 순으로 사업설명을 듣고, 사업추진의 필요성, 지역주민의 여론 등을 질문과 답변을 통해 점검하고, 예정부지를 찾아 부지의 적정성 등도 면밀히 살폈다.

수변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수상예술무대, 전시시설, 휴게시설, 노을조망대 등을 설치하여 노들섬을 한강의 예술거점으로 조성하고, 서울시민에게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행정자치위원회의 위원들은 한강 수변공간의 잠재력을 재탄생시키기 위해 문화공간 조성이 적정한지, 꼭 필요한 사업인지, 접근성 확보 여부 등을 현장을 돌아보며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회기(제324회 정례회)에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심사할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시립도서관 건립, 서울영화센터 건립, 리버버스, 노들섬 수변문화공간, 반려동물 추모관, 자치구와 토지교환 등 서울시의 주요한 사업이 대거 심의대상으로 상정되어 현장방문의 검검 결과가 어떻게 반영될지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행정자치위원장으로서 전반기 마지막 현장방문을 마친 김원태 위원장은(국민의힘, 송파6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는 그동안 서울시민들이 원하는 답을 찾기 위해, 그리고 시민들이 만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합리성‧타당성‧적정성 등을 철저히 검토해 왔다”며, 소회를 밝히며, “남은 심의도 현장을 중심으로 사업의 필요성부터 불필요한 예산이 투입되는지 여부, 시정목표 달성방식이 효율적인지, 운영계획이 효과적인지까지 세심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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