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까지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70명 모집…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서울포커스] 대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사회경험도 쌓고 용돈도 벌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로, 신청 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지난 1년간 본 사업에 참여했던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총 70명 모집으로, 이 중 14명(정원의 20%)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다자녀가족,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및 자녀, 자원봉사우수자를 대상으로 별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최종 참여자 명단은 12월 15일 강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구는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의 전공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청, 동주민센터, 관내 시설 등에 배치할 계획이며, 참여자는 2024년 1월 3일부터 30일까지 주 5일, 하루 5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시급은 2024년 강동구 생활임금을 적용한 시간당 11,43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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